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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정식이 맛있는 경주 부성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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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불어주는 가을이 되었네요.

 

오랜만에 경주에 있는 맛집을 검색하다 찾게 된 보리밥 정식 부성식당 포스팅을 시작해 볼게요.

 

## 위치 : 경북 경주시 포석로 588-5 부성식당

 

## 영업시간 : 11시 30분부터 20시까지

                       15시~14시 30분 브레이크타임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휴무일 9월 16일 ~ 9월 18일 추석연휴

 

## 연락처 054-772-2256

 

 

 

 

 

 

11시 30분 이전에 가면 조금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시간에 맞게 가시길 권합니다. 

 

널찍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게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 소소하게 볼거리가 있습니다. 

 

 

 

 

 

 

항아리도 보이고 돌담길 오른편에 이름 모를 풀들.

 

그리고 입구에 있는 부레옥잠.

 

 

 

 

 

 

 

 

 

 

 

부레옥잠에 핀 은은한 보라꽃을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20분 정도 먼저 도착하기도 했고 안에서 준비시간이 충분히 필요하다고 하셔서 천천히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식당은 8명이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안에는 다른 좌석도 있는 것 같았어요.

 

 

저희보다 먼저 오신 분들이 있어서..

 

 

 

 

 

 

메뉴는 토속 보리밥 정식전문점이라 보리밥정식 3개 + 도토리묵 추가 주문했습니다.

 

어른 2명 아이 1명이라 고민하다 아침 겸 점심이라 조금 든든하게 먹고 싶었어요.

 

 

 

 

 

 

부성식당 메뉴입니다.

 

보리밥 정식 15,000원 (2인분 이상 주문가능)

 

땡초부추전 6,000원

 

도토리묵 6,000원

 

고등어구이 추가 8,000원

 

돼지불고기 추가 6,000원

 

 

 

 

 

 

 

 

 

동동주, 소주, 맥주, 막걸리, 음료수도 있으나 점심이라 드시는 분은 없는 것 같았어요.

 

보리밥 정식과 함께 땡초부추전이나 도토리묵을 추가해서 드시는 분은 보였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묵이 먼저 나와서 식전용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찬들이 나왔는데 나물들이 퀄리티가 좋아서 꽤 놀랬습니다. 

 

애호박과  무채나물의 두께를 직접 보시면 만드신 분께 상 줘야 한다는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래 비어있는 공간에는 마지막으로 고등어구이가 나오는데 촉촉하고 맛있었습니다.

 

4인 식탁이 가득 찰 만큼 푸짐한 찬이네요.

 

 

 

 

보리밥은 각 그릇에 적당량을 덜어서  먹었습니다. 

 

 

 

고등어구이 색감이 엄청 먹음직스럽죠?

 

 

 

 

너무 급하게 먹다 보니 비빔밥 사진이 없네요ㅜ

 

맛은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간이 세지 않고 괜찮았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10가지 이상의 정갈한 반찬과  든든한 집밥을 생각하신다면 방문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경주 부성식당 방문 후기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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