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자유형 익히기
- 일상
- 2017. 12. 20. 22:43
수영 자유형 익히기
무엇가를 새로 배운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서툴고, 실수투성이에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무언가 해냈다는 성취감도 얻고 자존감도 올라가겠죠?
수영은 지금 새로운 도전이고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수영은 기본 호흡 음파를 배웠는데요. 숨을 다 내밷지 말고 어느정도 남아있을 때 파하며 내뱉고 들이마십니다. 하다보면 기본을 자주 잊게 됩니다.
킥판을 잡고 발로 차는 방법을 설명해보자면 발끝을 쭉 펴주는 느낌으로 물 아래로 내렸다 올렸다 해줍니다. 선생님은 허벅지 근육을 키워주어야 수영이 쉬워진다고 합니다. 골반을 좌우로 살짝 흔들면 균형을 맞추는게 조금 수월하드라구요.
발은 5set를 기본으로 호흡 1회를 내뱉고 들이마십니다. 양발을 한번 움직이는 것을 1set로 양발이 10번 움직이면 5셋트가 됩니다.
양손을 킥판을 잡은 상태로 물 위에 엎드려 떠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왼손이 먼저 물을 아래로 밀면서 왼쪽 허벅지에 엄지 손가락이 스치듯지나가고 나면 균형을 잡아줍니다. 오른손 또한 오른쪽 허벅지를 엄지 손가락으로 스치면서 물을 밀어내며 나올때 얼굴을 오른쪽으로 틀어 숨을 내뱉고 마셔줍니다.
처음에 겁이 많아 물을 조금 많이 마셨는데요. 얼굴을 왼쪽 팔과 어깨쪽에 기댄다는 느낌으로 돌려주어야 물을 덜 먹을 수 있습니다.
수영장 길이가 짧은편인데 이상하게 너무 길게 느껴지는것은 왜 일까요? 호흡을 하고 나면 발 움직임이 이상하고 발과 팔을 맞추는데 신경을 쓰면 호흡이 잘 안되고. 연습만이 살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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