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딩동댕선생 2018. 5. 3. 23:55
잔잔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요즘 쿠킹클래스를 다니고 있어요. 사실 인터넷이나 서적으로도 충분하지만 쿠킹클래스를 진행해주시는 선생님만의 노하우도 배울수도 있고 설명을 들으면서 만들어보는게 더 기억에 남기도 합니다. 전에는 음식을 만든다기보다는 주문해서 맛있게 먹는게 낙이었다면 지금은 배우면서 더 다양한 음식을 배우는게 재미가 있네요. 겨울로 시작해서 겨울로 끝나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개인적으로 일본만화를 먼저 본터라 내용에 별로 기대없이 보게된 영화에요. 일본만화와는 달리 한국만의 독특한 내용으로 잘 풀어낸 것 같아요. 주인공 혜원이는 지금 현재의 젊은이들의 모습을 연상하게 됩니다. 시험에 떨어지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 바쁜 생활속에서 고향에 돌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요. 겨울,..
일상 딩동댕선생 2018. 3. 21. 16:18
치즈와 갈매기살의 조화 갈매기먹짱 어제 PD수첩에서는 직장 내 괴롭핍으로 인해 결국 자살하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어느 정도가 괴롭힘의 기준이 되는지 법으로는 애매모호한 상황에 피해자는 죽었는데 가해자는 없는 이런 상황이 되어 버리는 현재 우리사회의 현실이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가해자는 정작 자신이 가해자인지 모르는 실정. 그리고 이런 문제들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론이 조금 길었죠? 오랜만에 갈매기먹짱에 다녀왔어요. 양념된 갈매기 살과 사이드로 주어지는 치즈와 계란찜이 갈매기먹짱의 주 메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0G당 4,500~5,900원 내에서 타 고깃집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회전율이 높은 편이고 그래서 그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