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화리조트 담톤 &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5월은 가정의 달이라 부모님도 한 번 더 찾아뵈었고 아이랑 추억도 만들었어요.

 

네고왕에서 경주 한화리조트 숙소권을 6만원에 구매하게 되었고, 한화리조트에 있는 뽀로로 아쿠아빌리지도 다녀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숙소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시설은 조금 노후되었지만,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어 불편함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경주 한화리조트 담톤 이용후기 남겨볼게요.

 

위치는 경북 경주시 보문로 182-27 한화콘도미니엄입니다.

 

체크인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11시까지입니다.

 

일찍 가셔도 체크인 안되고 기다리셔야 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저희는 서둘러 오후 2시에 도착했지만 데스크의 패드로만 순번 접수가 가능했습니다. 

 

패드가 있는지 모르고 담톤 로비에서 기다리다 에톤으로 넘어가니 2시 반.

 

(담톤에서는 무인기기로 체크인, 체크아웃이 가능합니다.)

 

아래 보이는 패드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알려줍니다. 

 

 

 

 

 

이미 다른 숙박대기가 31팀이고 예상 대기시간은 52분.

 

직원분이 계셨지만 3시부터 체크인 업무가 들어가니 기다려달라고 하셨어요.

 

대기시간이 52분이라고 기재되어 있지만 체크인은 직원 4명이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많이 기다리지는 않을 거라 안내받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에톤 지하 1층의 포토존과 아쿠아빌리지 입구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러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포토존이죠?

 

남는 것은 사진뿐!

 

 

 

 

젤라토 싱글콘 1개 아이스 커피 2잔 구매했습니다.

 

5월 21일 방문 당시 젤라또 구매시 커피 할인이 진행되고 있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젤라또 싱글콘 3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3000원, 바닐라 라떼 4500원. 

 

 

 

 

체크인이 끝나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이용한 숙소는 경주 한화리조트 담톤으로 최대 5인 시설이었고 평수는 생각보다 꽤 넓었습니다.

 

로비나 엘리베이터 앞은 인테리어 공사를 해서 그런지 깔끔한 편이었어요.

 

 

 

 

 

숙소에 들어오면 무엇보다 테라스를 먼저 보게 되는데요. 

 

산이 보이는 뷰는 눈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화리조트 뒤편에 마련된 정원도 꽤 운치 있었네요.

 

밤에 볼 때와 낮에 보는 것이 다르니 시간이 다를 때 잠시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6층에서 바라본 베란다 뷰입니다.

 

카드키로 문을 열고 들어오면 오른편에 화장실이 있고, 바로 이어서 주방 겸 거실이 이어집니다. 

 

 

 

 

작은 티브이와 물놀이를 끝내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건조대가 있네요. 

 

야외 베란다에 건조대를 설치 후 수영복과 래시가드, 수건 등 편하게 말릴 수 있었습니다.

 

거실 겸 주방에는 시스템 에어컨이 있습니다.

 

 

 

 

큰 방에도 에어컨이 발 아랫부분 쪽에 있었는데 잘 때 얼굴로 바람이 너무 많이 오는 편이었습니다.

 

베드는 오래되어서 그런지 누워서 움직이면 소리가 좀 납니다.

 

 

 

작은방 장롱에 패드, 이불, 베개가 여유 있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숙소를 이용할 때 들고 다니면 좋은 물건 중 하나가 먼지 제거 돌돌이입니다. 

 

(아무리 청소를 해 주셨어도 의도치 않게 머리카락이 한 두 개는 붙어 있을 수 있거든요.)

 

 

 

 

 

 

 

 

화장실은 옛날 화장실 느낌이 듭니다..

 

한화 리조트 담톤의 시설에 실망하실 수 있겠지만 샤워를 하고 나면 조금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천연 온천수가 나오기 때문에 피부가 부드럽고 매끈해집니다.

 

 

 

 

이어서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로 가볼게요. 

 

체크인을 하고 숙소에서 아이와 함께 샤워를 마친 뒤 수영복으로 환복을 합니다. 

 

외투를 걸치고 에톤 건물 지하 1층으로 이동합니다. 

 

야외에서 바라보는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모습입니다. 

 

 

 

 

 

 

 

미리 구매해 둔 티켓으로 경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를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g마켓에서 3인 53,000원 정도 결제하였습니다.

 

참고로 아쿠아슈즈 필수입니다. 

 

처음에는 발이 아픈지 잘 모르지만 실내에서 실외로 다니다 보면 발이 좀 아픕니다.

 

 

 

 

 

 

 

가장 먼저 이용했던 유수풀입니다. 

 

유스풀은 실내에서 실외로 아이 어른 함께 이용하는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기본 2~3번은 이용한 것 같아요.

 

 

 

 

 

아래는 실내 2층에 있는 수영장입니다. 

 

 

 

 

야외  1층 뽀로로 돛단배입니다. 

 

미니 슬라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내 3층에 있던 경사가 조금 있는 미끄럼틀은 5~6세 정도 아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공간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무서워하던 아이도 무한반복으로 미끄럼틀을 탑니다. 

 

 

 

 

야외 맨 꼭대기입니다. 

 

로디몸에 물이 가득 차면 쏟아지는 바스켓입니다. 

 

 

 

물놀이에 지쳤을 때 잠시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이 야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뚱뚱이 거울, 날씬이 거울, 키다리 거울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높여줍니다. 

 

 

 

 

 

 

체크인은 조금 늦었지만 대략 3시 40분부터 마감하는 6시까지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수영장과 이어져 있는 식당도 있으며 가격은 생각보다는 합리적이었습니다. 

 

 

수영장은 오후 6시까지이지만 사우나는 저녁 8시까지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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