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비비고 시래기 나물밥

혼밥 비비고 시래기 나물밥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는 주방에 있기 조금 힘들어집니다. 이럴때는 간편식만한게 없는데요. 1인가구, 혼밥을 위한 비비고 시래기 나물밥입니다. 4인분이 들어있지만 1인분씩 나뉘어 포장되어 있어 부담이 없습니다.

전자레인지 700W기준 3분 30초로 맛있는 가정식을 즐길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귀찮아도 전자레인지보다 후라이팬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냉동보관이라 유효기간만 잘 지켜준다면 너무나 간편하게 집에서 한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2인분에 750칼로리라 1인이면 375칼로리로 부담없이 식사가 가능합니다. 시래기나물밥 외에 씨앗강된장, 들기름도 들어있습니다.

2인 가구인지라 시래기나물밥 2개 들기름2개, 강된장 2개를 꺼냈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중불로 유지합니다. 시래기 나물밥 2인분을 넣으니 금색 녹아듭니다. 

아래 보랏빛 밥은 집에 남은밥을 조금 추가했습니다. 사실 배가 고파서 조금 욕심내 봤어요; 원래색은 노르스름합니다.

들기름과 강된장은 마지막에 넣어야 하니 그동안 후라이팬에 있는 밥을 잘 볶아줍니다. 5분이 채 안되 완성!

그릇에 1인분씩 나눠담았습니다.

강된장과 들기름을 뿌려주고 살짝 비벼먹으니 시래기가 이렇게 맛있는 재료인줄은 몰랐다는게 새롭기만합니다. 늘 겨울에 시래기 된장국으로만 끓여먹었는데 가끔은 이렇게 해먹어도 손색이 없겠다 싶네요.

비비고에서 출시된 시래기 나물밥은 조미료맛이 많이 나지 않아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동치미나 열무 물김치, 계란후라이와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외식이 잦았는데 간편요리로 입맛도 잡고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