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가볼만한 곳 죽변스카이레일 가격 및 이용시간
- 신나신나 국내여행
- 2024. 5. 17. 23:35
5월은 가족의 달이라 더욱이 기쁘고 행복한 시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얼마 전 강원도 여행을 다녀오다 울진에 우연히 들렸는데 너무나 좋아서 후기 남겨봅니다.
울진에서도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죽변스카이레일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이용후기를 대체로 보면 예약은 필수라고 하지만 궂은 날씨고 오후라면 그냥 방문해 볼만 한 것 같습니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승하차장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가능했습니다.
(주차요금 없음)
1층은 편의점이 있고, 2층은 티켓판매소, 3층은 스카이레일 승하차장입니다.
1~2인 탑승 시 21,000원.
3인 탑승시 28,000원. 4인탑승 시 35,000원.
30명 이상의 단체 이용 시 28,000원입니다.
아이동반 3인이고 만 6세 미만이라 25,000원에 스카이레일을 이용가능했습니다.(키즈노트 보여줌)
화장실은 1층에 있으니 미리 다녀오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죽변 스카이레일 이용시간입니다.
4~10월까지는 9시 30분 ~18시 30분까지 이용.
11~3월까지는 9시 30분~17시 30분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성수기나 연말연시는 조금 달라지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A코스와 B코스가 있는데 현재는 A코스만 운행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정차 없이 약 35~40분가량 소요됩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후 바로 3층으로 갔습니다.
온라인 예약자와 오프라인 구매자가 들어가는 길이 나뉘어 있습니다.
탑승대기줄을 따라 밖으로 나가니 작고 아담한 모노레일이 엄청 많았어요.
아래사진과 같은 모노레일을 타고 바다 위의 멋진 자연경관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푸른 산과 마음이 뻥 뚫리는 동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내부는 세월이 느껴지긴 했는데 여행하다 우연히 들려 바다를 보니 마냥 기분이 들뜨네요.
해가 없는 아주 흐린 날의 동해 바다의 모습입니다.
해가 없어도 바다색이 너무 이뻐서 사람들이 왜 동해바다 동해바다 하는지 조금 이해가 되었습니다.
멀리 산도 보이고 모노레일이 어디까지 펼쳐질지 모르는 길이 보이니 너무 설레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는 동안 가족들과 소소하게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재미있었어요.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바닷속 물고기 찾기 게임도 하고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나는 소리를 들으며 힐링이 되었습니다.
방파제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레일을 한참 달리다 뒤를 돌아보았는데 레일이 바다 위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마냥 신기해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갈 때보다 돌아오는 길이 더 사진이 이쁘게 나왔어요.
해가 있는 날에 방문하면 더 좋은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방문예정이시라면 날씨체크도 필수입니다.
가족과 함께, 친구나 연인끼리 방문해도 좋을 것 같고 울진에 방문한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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