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꼬마야채김밥
- 요리
- 2018. 5. 21. 13:28
풀무원 꼬마야채김밥
마트에서 쇼핑하다보면 '이런것도 있네?' 하면서 손에 잡히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풀무원에서 출시된 생가득 꼬마야채김밥이 그런데요. 김밥은 만들기는 조금 번거로운데 소풍이나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메뉴입니다. 그렇다고 김밥을 싸들고 밖으로 가지는 못했어요. 만들면서 다먹어버린지라..
너무 귀여운 김밥인것 같아요. 사실 이미지에 끌려서 산것도 있습니다.
먼저 재료입니다. 김, 우엉, 단무지, 당근 절임, 벌꿀과 사과즙이 들어간 김밥소스, 고소한 참깨야채볶음이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야채김밥을 좋아하지만 조금 허전한 것 같아 집에 있던 오이와 햄을 첨가합니다.
꼬마 야채김밥안은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밥 2공기, 들어있는 고소한 참깨 야채볶음과 김밥소스를 넣고 비벼줍니다. 고소한 맛을 첨가하기 위해 참기름도 넣어주었어요.
두공기 조금 더 되는 양의 밥을 펐는데 사실 만들다보니 밥이 딱 맞게 들어갑니다. 김은 12장으로 손바닥만한 크기에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만들면 105칼로리라는데 밥은 제외된 칼로리겠죠?
햄을 썰어서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주고, 오이도 썰어 키친타올로 물기를 약간 제거해줍니다.
재료준비완료!!
재료를 손질하기전에 미리 밥을 퍼서 식혀주고 밑간을 해놨습니다.
김한장을 깔고 밥을 얇게 펴주세요. 준비된 우엉, 단무지, 당근, 햄, 오이를 넣고 동그랗게 말아줍니다. 손으로 말아도 될만큰 작아요. 다만, 밥을 많이 넣은건지 재료를 많이 넣은건지 옆구리가 터질것같은 기분.
1/3은 완성입니다. 재료 준비하는데 조금 걸린데 비해서 말고 먹는 건 정말 순식간입니다.
3등분해서 썰어보았습니다. 색감은 그럴싸하죠? 만들어먹어서 그런지 맛은 더 좋습니다.
주말에 시간이 된다면 꼬마야채김밥을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이미 재료손질도 절반은 되어 있고, 추가하고 싶은 재료만 2개정도 더해서 만들면되니까요. 양이 적은 줄 알았는데 2명이서 먹고 어느정도 배가 부를만큼의 양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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