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추천! 풀무원 아빠볶음우동
- 요리
- 2018. 4. 24. 18:57
야식추천! 풀무원 아빠볶음우동
마트에 판매되고 있는 우동중에서 가장 손꼽히는 게 있다면 아마도 생생우동이 아닐까 싶어요. 비오는 날 먹는 우동이 젤 맛있다는. 오늘은 어제와 비슷하게 흐리고 비가오는 날씨가 이어집니다. 생생우동이 점심에 삼각김밥과 든든한 느낌이라면 풀무원에서 나온 생가득 아빠볶음우동 데리야끼맛은 야식으로 추천하고 싶은 맛입니다.
아빠 볶음우동은 마트에서 천원에 구매하게 되었구요. 집에 새우나 버섯, 청경채가 있다면 같이 곁들여도 좋은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준비한 것은 양파 1/4쪽, 숙주나물 1줌, 고추가루 약간입니다.
깔끔하게 볶음면 1인분과 데리야끼 분말소스 1인분이 들어있구요. 채소를 추가하지 않을 경우 소스를 조절하라는 안내문구가 보입니다. 저는 야채를 첨가할 예정이라 스프를 모두 사용할꺼에요.
불을 켜기 전 후라이팬에 식용유 대신 올리브유 한스푼과 물 60ml 를 넣어줍니다. 불을 켠 후, 센불에서 1분 30초간 볶습니다. 불이 너무 쎄면 기름이 튀어오르더라구요; 양파도 첨가하여 같이 볶아 주었어요.
불을 약불로 조절한 후 데리야기 분말 스프를 넣어 줍니다.
분말 스프를 넣고 볶아주듯 비벼줍니다. 불을 끄기 1분 전에 숙주나물 1줌을 넣고 살짝 볶다 불을 꺼주세요!
그릇에 옮겨담은 후, 고추가루를 약간 첨가하여 매콤하게 먹을겁니다!
고추기름을 찾았는데 없어서 선택하게 된 고추가루. 데리야끼 소스가 달콤하잖아요 너무 달콤하지 않을까 싶어 첨가한 고추가루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우동에서 나는 시큼한 향이 없어서 좋았구요. 가츠오부시가 있다면 첨가해서 먹어도 감칠맛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아빠볶음우동이었습니다.
공감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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