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만능 웰빙고추장

봄나물 만능 웰빙고추장

봄이 오니 마트에 가도 다양한 식재료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 중에서 봄이라면 늘 챙겨먹었던 쑥. 그리고 달래, 돌나물등이 보이는데요. 쑥이나 달래는 된장찌개에 넣어 먹어도 꽤 맛있고 달래나 돌나물은 웰빙고추장 양념 한가지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할 수 있습니다.

먼저 만능 웰빙고추장을 위한 재료를 소개할께요. 웰빙 고추장은 생각보다 5가지 재료만 있으면 됩니다.

고추장 1+1/2 (240g), 간장 1/2 (80g), 고추가루 1/2 (80g), 올리고당 1/2 (80g), 매실액 1/2 (80g)입니다.

비율 이렇게 보면 되고 집에 160g 컵이 있어서 계량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만약 소량만 필요하다면 g으로 측정하지 말고 큰 스푼으로 계량해도 될 것 같아요.

양념장은 한번 만들어 놓으면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웰빙고추장은 만들고 난 후 이틀이 지나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그럼 만들어 볼까요?!

1. 큰 볼을 준비합니다.

2. 계량한 간장 80g, 매실청80g, 고추가루 80g, 올리고당 80g, 고추장 240g의 재료들을 준비한 볼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3. 완성!!!

잘 섞어준 양념장입니다. 바로 오이를 썰어서 위에 웰빙 고추장 양념장을 뿌려서 먹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도톰하게 어슷썰기 하는 편인데요. 오이가 신선해서 즙도 꽤 많이 나옵니다. 만들어둔 웰빙고추장과 잘 어울리며 많이 맵지 않고 올리고당의 단맛이 있어 묘하게 맛있습니다. 

이 양념장은 달래무침이나 돌나물(돈나물이라고도 불림)에도 곁들여 사용할 수 있으니 양념장을 활용해서 나물을 다양한 맛으로 즐겨보세요!

생각보다 간단한 양념장 만들기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