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타워 후기 및 입장시간
- 룰루랄라 해외여행
- 2025. 4. 7. 12:04
후쿠오카 타워 후기 및 입장시간
얼마 전 다녀온 후쿠오카 타워후기를 남겨 볼게요. 후쿠오카 타워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해변 타워로 높이 234미터에 달합니다. 이곳에서는 후쿠오카 시내와 하카타 만의 아름다운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이기도 해서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후쿠오카 타워는 야경으로 즐겨도 멋진 공간이고 낮에 갈 경우 탁 트인 전망과 하늘 뷰가 이쁘게 담긴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좋은 공간입니다. 예전에는 야경으로 가 본 곳이라 이번에는 낮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티켓을 교환하는 동안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문어 얼굴 쪽에는 어린이가 설 수 있도록 발판이 마련되어 있었고 날짜 옆쪽은 어른이 서서 같이 찍어도 될 정도의 높이입니다.

후쿠오카 타워 영업시간
운영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10시까지
최종입장 : 폐관 30분 전인 오후 9시 30분까지
휴관일 : 매년 6월 마지막 주 월요일과 화요일
후쿠오카 타워 입장료
성인(고등학생 이상 ): 800엔
초등학생 및 중학생 : 500엔
유아 (4세 이상) : 200엔
시니어 (65세 이상) : 720엔
2025년 7월 입장료 인상 될 예정입니다. 생일 당일 방문 시 입장료 무료 혜택이 있으니 신분증 지참하시면 됩니다.

사전에 티켓을 구매해 둬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입장가능했습니다. 티켓팅하는 곳 바로 왼쪽으로 들어가면 타워 꼭대기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나옵니다.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대라 기다림 없이 바로 탑승가능했습니다. 안내원이 후쿠오카타워에 대해 한국말과 영어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 내 3층 최상층 전망대에 도착하여 후쿠오카 시내와 하카타 만의 전경을 세세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3층은 123m, 2층은 120m, 1층은 116m의 높이입니다.

3층, 2층, 1층, 이렇게 내려오는 구조로 이루어져있고 전망 1층에서 1층까지 바로 내려올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은 스카이카페&다이닝 '루후쥬'가 위치해 있어 식사와 함께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낮시간 대라 많이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벚꽃모양의 소원카드에 메시지를 적고 걸어 인증사진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모모치 해변 바다 위 주황색 건물은 마리존인데 저곳에서 결혼식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500엔으로 즐길 수 있는 가챠도 있습니다. 후쿠오카 상징인 캐릭터를 이용하여 키링, 스탬프등 여러 가지 상품으로 만들어 재미를 더했습니다.


하트모양 포토존도 있는데 이곳에 2명의 사람이 손을 잡고 양쪽 센서를 터치하면 점등이 되니 이것도 소소한 즐거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랑의 열쇠도 꽤 많았는데 이름과 소원이 적힌 게 많이 보였습니다.

이곳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웃으며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고 인화비만받는 직원도 상주하고 있으니 이쁜 추억사진을 남기시고 싶은 분들은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전망대 2층 커피숍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오후 6시 이후에는 1인당 300엔의 테이블 차지가 부과됩니다.

음료종류는 550~660엔 사이로 숙성커피, 홍차, 카페라떼, 카라멜 라떼, 말차 라떼, 카페 모카, 컬러풀 크림소다, 커피 플로트 콜라 플로트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외 수플레 팬케이크 (플레인, 초콜릿, 베리) 및 밀크 크레페, 밤 몽블랑, 애플타르트등의 디저트와 명란파스타, 나폴리탄 파스타, 제노베제 파스타, 볼로네제 파스타, 버터 치킨 카레 등 여러 식사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잠깐 커피 한잔의 여유와 뷰를 둘러본 후 다음 일정에 대해 상의를 하였습니다. 지상 1층에 내려오니 또 다른 포토존과 상점이 있어 사진도 찍고 쇼핑도 하였습니다. 마음에 드는 후쿠오카 타워 벚꽃무늬 책갈피가 있었는데 600엔 정도 했어요. 이곳 아니면 살 수 없을 것 같아 구매하여 선물하였습니다.

밤에는 아래처럼 일루미네이션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스케줄이 맞으시는 분들은 가서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은 매 시 정각에 1번입니다. 1월 상순은 새해 첫 해돋이, 2월 상순~2월 중순은 발렌타인입니다.

달마다 표현되는 일루미네이션의 차이가 있습니다. 4월 초순에서 중순까지는 벚꽃이고요. 6월 중순 ~7월 상순은 은하수.

8월은 금붕어, 9월은 달맞이, 10월 중순에서 하순은 핼러윈, 11월 중순에서 12월 하순은 크리스마스입니다.

단순한 계절을 표현보다는 다양한 계절별 행사를 모티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삼각기둥의 형태를 돋보이게 하는 일루미네이션이 궁금하신 분들은 밤에 방문하여 감상하면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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