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딩동댕선생 2023. 10. 7. 00:50
요 근래 만들어 먹었던 주스 중에서 설탕이나 꿀을 넣지 않고도 달콤하고 톡톡 씹는 맛이 있었던 무화과 바나나 주스! 9월 전후가 제철이라 무화과를 좋아한다면 아니 처음 접한다면 제철인 이 시기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살고 있는 곳에서 30분가량 차로 가면 무화과 농장이 있는데 지금까지 몰랐다니...! 연세가 조금 있으신 할머니께서 직접 겉면을 벗겨주시면서 맛보라고 주셨는데 너무 달고 맛있어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무화과는 뽕나무과 무화과나무속에 속화는 과일입니다. 판매하는 무화과는 그날 오전에 수확한 거라 익으려면 며칠 걸린다고 하셨습니다. 신선도나 당도는 가격에 비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무화과를 겉면을 벗겨 주어도 괜찮고 그냥 먹어도 상관은 없어요. 톡톡 터지는 씨앗이 있기 때문에 겉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