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마시멜로 이야기


내 인생을 바꾼 마시멜로 이야기



전국적으로 비가오는 날씨입니다. 이런날에는 커피숍에서 따뜻한 커피한잔, 책한권의 여유를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몇 일 동안 따가운 햇살이 얼굴에 내리쬐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봄비도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마시멜로 이야기는 2005년에 출판되었고 사실 학생시절에 읽고 간직해둔 책이기도 해요. 시간이 흘러 책을 다시 읽어본다는 것도 그 때로 되돌아 보게 되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한참 쏟아져 나왔던 자기계발서는 지금도 서점에서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도 자기계발서 중에 손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사장 조나단과 그의 운전기사 찰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장과 운전기사라는 직업만 봐도 생활습관, 패턴, 사고방식이 매우 다를 것 같은데요. 어떠면 찰리는 조나단을 만나서 새 인생을 만들 수 있었던 운 좋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거죠. 사장인 조나단도 처음부터 사장이었을까요? 요즘 세상의 금수저라면 그렇겠지만 조나단도 그저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다는 겁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이 현실과 맞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거지만 핵심만 들여다봅시다. 이 책에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는다고 해서 인생이 180도로 크게 변하지 않을겁니다. 사람마다 얻어가는 교훈이 다르고 내용을 보는 가치가 다르니까요.



마시멜로이야기는 약 3일에 걸쳐서 다시 읽게 된 책입니다. 동화책처럼 되어 있어 술술 읽어내려가기 쉽죠. 성공한 조나단이 아버지께 물려받은 것은 '오롯한 정신'입니다. 20년 동안 지갑에 간직하며 어려울때마다 꺼내 읽곤 하는데요.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힘을 다해 달린다. 


네가 사자이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달여야 한다."


돈이 많으면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보다 나은 일자리와 연봉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거죠. 성공한 사람의 목표와 계획, 실천행동, 열정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겁니다.





'인내는 쓰고 그 열매는 달다' 흔히 들어봤던 말 중에 하나인데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그 일이 매일 꾸준히 행동에 옮겨진다면 오늘보다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물론 실천하는 동안은 힘들죠. 그 힘든 시간이 지나야 값진 열매를 맛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한번 더 돌아보게 만드는 책 "마시멜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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