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절약하는 광역알뜰교통카드

교통비 절약하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대중교통 얼마나 자주 이용하시나요? 직장인이고 주5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40회에서 46회정도는 평균이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대중교통과 보행,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시범도입되는 곳은 4월 30일 세종시입니다. 올 상반기에 세종시 시범운행 후,  2019년부터 정기권 발행을 시작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어질 예정입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의 방안으로 기존 권역별 할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월 44회의 정기권을 10%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합니다. 정기권 금융이자와 미사용 금액을 활용하여 민간 카드사가 정기권 발행을 할 예정입니다.

정기권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이동한 거리를 마일리지(20%)로 지급하여 10% 정기권 할인과 더불어 최대 30%혜택으로 돌려줍니다. (이동거리를  측정하는 모바일 앱을 별도로 구축할 예정)

또한 기존 대중교통 이동경로와 환승시간, 보행 및 자전거까지 연계된 맞춤형 이동계획을 새롭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세종시범카드는 ㉠단거리용 1150*44회, ㉡장거리용 1550원*44회, ㉢장/단거리 혼합(㉠,㉡) 각 22회로 구성됩니다. 울산과 전주 시범카드는 표준형 1250*44회, 도시맞춤형(검토중)으로 구성됩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정보(경제, 환경, 사회, 보건적 편익)를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세종시민 체험단 500여명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합니다. 체험단에 선정된 시민들은 광역알뜰 교통카드를 구입하고 이용한 후기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사항을 건의하게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handico.kr/koti-transitpass/)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세종시 광역알뜰교통카드 후기가 올 하반기쯤 올라오겠네요. 교통비도 절약, 몸의 건강,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1석 3조의 정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