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전 딸기케이크 맛집 '보름'


코로나로 잠시 바람만 쐴 겸 주말에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전국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니 드라이브 코스도 조용하긴 합니다.

 

30분 정도 달리다 인적이 없는 바닷가 앞에 내려서 갈매기와 바다를 잠시 감상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차를 타고 라테 맛집으로 알려진 커피숍 보름으로 향해봅니다.

 

보름 커피숍 맞은편에는 약간의 주차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찾게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야외 테라스에도 사람이 없어요. 

 

지금 카페 보름에서는 take out만 하고 있습니다.

 

 

 

포장가능한 메뉴로 축소해서 메뉴판을 새로 만드셨네요.

 

평소에는 보름라떼와 디저트메뉴를 함께 주문하곤 했습니다.

 

일반라떼와 보름라떼 맛이 조금 다르니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딸기 생크림 크루아상, 딸기 순우유 케이크, 그릭 브라운 치즈 크루아상 이렇게 세 가지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카페 보름은 11시 부터 오픈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구요.

 

 

 

개인적으로 선반장에 놓인 컵들에 시선이 끌립니다.

 

입구 한 켠에는 아기 의자와 크리스마스 벽 트리도 보입니다.

 

 

 

올 때마다 손님이 많아서 사진을 찍기가 조금 그랬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람이 없어 편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 이 장소는 화장실 옆에 숨겨진 곳인데요. ↑

 

여러 번 왔지만 이곳이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아챘네요.

 

 

 

늘 사람이 앉아 있던 바다가 보이는 창가 테이블입니다. 

 

사장님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벽에 장식되어 있는 이 공간도 아기자기하고 고풍스럽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딸기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손바닥만 한 크기에 싱싱한 딸기가 듬뿍 얹어 있습니다.

 

가격은 9,000원. 

 

 

 

옆모습으로 보면 작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적은 양은 아닌 것 같아요.

 

다음은 딸기 크로와상.

 

딸기 크로와상 가격은 7,000원.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크로와상.

 

딸기 케이크와 딸기 크로와상 중에 고르라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크로와상에 한 표!

 

 

 

딸기 크로와상 옆모습입니다.

 

사진에서도 딸기의 싱싱함이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그릭 브라운 치즈 크로와상.

 

이건, 남편이 먹어서 맛볼 수는 없었지만 맛있다고 하네요.

다만 샌드위치처럼 잡고 먹을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다고 합니다.

 

가격은 7,000원.

 

 

 

옆으로 찍은 모습입니다. 

 

토마토, 계란, 양상추, 햄, 치즈 등 크로와상 속 재료가 싱싱해 보입니다. 

 

물론, 실내에서 취식은 어려웠고요.

 

차 안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울산 주전 딸기 케이크 맛집 '보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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