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불쇼! 철판 코스요리 전문점 더 데판 'the DEPAN'


 

특별한 날 모임장소로 좋은 철판 코스요리 전문점 더 데판 'the DEPAN'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울산 남구 남중로 80번지 더 데판

 

영업시간: 16:00 ~ 23: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21:00 라스트오더

 

메뉴

쉐프스폐셜(코스요리) 89,000원

데판스페셜(코스요리) 112,000원

단품추가 - 변동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여 예약하였고 노쇼방지를 위한 4만 원 선입금 후 더 데판을 방문하였습니다. 

 

 

 

 

방문했던 날 주차장은 여유로운 편이었고 예약 손님은 저희 테이블 외 1팀 있었습니다. 

 

데판 스페셜로 예약하였는데 인원변경을 하면서 세프 스페셜만 가능하다 하여 그렇게 변경하였습니다.

 

이유는 해산물 중 랍스터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구입하지 않으셨다고 해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주차 후 2층 the DAPAN으로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다소 어두운 편이었고 직원분께서 예약명을 확인 후 예약된 자리로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철판 코스요리는 중급 레스토랑, 고급 레스토랑, 최고급 레스토랑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중급은 보통 1인당 5~10만원 사이. 

 

고급은 1인 10만원~20만원 정도의 가격대가 형성.

 

최고급은 유명한 철판요리 전문점이나 호텔 내 레스토랑의 경우 20만 원 에서 50만 원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저희가 이용한 더 데판은 중 고급 레스토랑에 속한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일 또는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 부담스럽지 않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공간으로 추천합니다.

 

미리 셋팅이 어느 정도 되어있었고 예약시간보다 20분 정도 일찍 도착했지만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절임찬과 땅콩소스, 버섯와사비, 소금, 간장, 요리사분이 요리 후 올려주시는 큰 접시와 받침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앞접시, 스푼, 젓가락, 물컵등이 자리마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소스가 있다면 야채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땅콩소스와 해산물의 풍미를 돋게 해 줄 버섯와사비입니다.

 

 

 

 

 

 

 

 

수건은 차가웠지만 적당히 도톰한 두께여서 일반 티슈를 사용하지 않고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메뉴판입니다.

 

 

 

 

 

데판 스페셜과 쉐프스페셜 가격차이는 23,000원 정도 됩니다.

 

 

 

 

 

데판 스페셜과 셰프 스페셜의 차이는 활랍스터가 있는가 없는가인데 기회가 된다면 활랍스터도 먹어보고 싶네요.

 

그 외 추가 주문이 가능한 아래 메뉴판입니다.

 

 

 

 

 

3인 쉐프 스페셜 외 메로구이를 1개 더 추가했습니다. 

 

 

위스키와 코냑, 하이볼, 음료, 맥주, 사케, 와인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이 종이로 되어있는데 글자가 많이 지워졌네요.

 

 

 

 

 

 

먼저 고소하고 부드러운 단호박 수프가 제공되었습니다.

 

 

 

 

단호박 수프 그릇을 정리해 주시면서 샐러드가 제공되었습니다. 

 

 

 

 

 

이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사시미 3점은 레몬을 가볍게 뿌리고 고추냉이와 간장으로 곁들여 먹었습니다.

 

식감은 매우 부드러웠고 지방도 적절하게 있는 부위였습니다.

 

 

 

 

 

 

사시미를 먹고 나니 요리사께서 본격적인 철판요리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애호박, 표고버섯, 양파를 알맞게 익혀 주셨습니다. 

 

야채는 땅콩소스와 함께 먹으면 야채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약간 두께감이 있어 식감이 좋았던 애호박, 칼집으로 윗부분 모양을 만든 표고버섯은 부드러웠습니다.

 

양파는 중간중간 다른 요리와 곁들여 먹었습니다.

 

 

 

 

 

참고로 철판코스요리는 철판에서 다양한 재료를 즉석에서 조리하며, 손님 앞에서 요리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독특한 식사방식입니다. 코스요리는 여러 가지 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는 섬세한 맛과 요리의 흐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전채요리 (Appetizer)

신선한 채소를 기본으로 드레싱을 곁들인 간단한 샐러드가 첫 번째로 제공되며 경우에 따라 해산물이나 생선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철판에서 구운 버섯, 아스파라거스 등 가벼운 야채구이가 나올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해산물도 함께 제공됩니다. 

 

 

 

 

 

전채요리 다음으로 수프, 철판 해산물요리, 철판 고기요리, 철판 볶음밥, 디저트로 코스가 진행됩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가벼운 철판 해산물 요리입니다. 

 

 

 

3인분으로 메로, 장어, 새우, 전복, 가리비가 준비되었고 철판에서 빠르게 구워집니다. 

 

메로는 1인분 추가해서 옆에 추가분은 따로 담겨 나왔습니다. 

 

 

 

 

 

전복은 불쇼를 하면서 불의 향을 입혀 주어 색다른 맛과 향을 더해 주었습니다.

 

메로구이는 흰살생선이 매우 부드러워 아이가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새우살은 탱글탱글하고 새우의 싱싱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한입크기로 잘 썰어서 주셨습니다.

 

 

 

 

해산물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은 전복이 아닐까 싶어요.

 

불의 향이 요리사님의 기술과 적절한 시간으로 조리되어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버터와 함께 구워진 해산물들이 금세 큰 접시로 가득 찼습니다.

 

 

 

 

 

장어는 감태와 같이 먹으니 꽤 고급스러운 맛을 주네요.

 

 

 

 

철판해산물 요리가 끝나고 잠시 먹는 시간을 조율해서 메인 디쉬인 철판 고기요리는 조금 천천히 진행되었습니다. 

 

네 번째인 철판고기요리 (메인디쉬)로 이어집니다. 

 

 

 

 

부드러운 안심살로 3인분입니다. 적절한 마블링이 있는 소고기 안심입니다. 

 

그전에 튀긴 편마늘과 숙주를 철판에 익혀줍니다.

 

 

 

 

 

 

철판 위 녹은 버터를 고기에 코팅시키듯 뿌려줍니다.

 

 

 

 

화려한 불쇼가 끝나고 나면 한입크기로 썰어진 고기를 접시에 담아주세요.

 

 

 

 

안심부위를 조금 더 잘라보니 레어 수준이었지만 입안에서는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했던 메인 디쉬였습니다.

 

 

 

 

 

이미 배가 부르지만 아직 남은 코스가 있습니다. 

 

바로 철판 볶음밥!!!

 

 

 

 

 

 

 

당근, 파, 양파, 김치, 새우가 곁들여진 볶음밥입니다. 

 

 

 

 

 

 

 

 

 

I LOVE U 모양으로 볶음밥을 완성!

 

 

 

 

 

 

 

 

 

 

볶음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김치도 제공됩니다.

 

 

 

 

 

 

마지막 디저트입니다. 

 

녹차 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으니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만족스러웠던 철판 코스요리였고 특별한 날 또 오고 싶은 곳입니다. 

 

그때는 쉐프 스페셜이 아닌 랍스터가 들어간 코스로!

 

그럼 울산 남구에 위치한 더 데판 철판요리전문점 후기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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