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맛집 안동중앙찜닭


안동 맛집 안동중앙찜닭



지인들과 함께 안동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안동까지 교통편이 딱 2가지로 정해져 있는데요. 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과고속버스로 경유해서 가는 방법입니다. 기차로 가는 교통편은 있었지만 다시 오는 편은 다 매진되어 돌아올때는 고속버스를 타고 오기로 했습니다.


역에 모여 다함께 기차로 안동으로 갔습니다. 기차는 무궁화로 느리게 가는만큼 풍경을 눈에 담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차를 탄지 2시간 30분이 지난 후 우리는 안동에 도착을 하였는데요. 안동하면 찜닭이 가장 유명 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바로 택시를 타고 찜닭골목으로 향했습니다.



찜닭골목에는 아주 많은 찜닭가게들이 모여 있는데요. 우리는 여기서 중앙찜닭이라는 곳이 맛집이라는 소식을 듣고 중앙찜닭을 찾으려 다녔습니다. 찾아가보니 바로 맞은편에는 KBS프로그램 1박2일에 나온 현대찜닭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순간 고민을 했습니다. 저기로 갈까? 하지만 많은분들이 줄을 서서 기달리고 있길래 그냥 중앙찜닭에서 먹기로 결정한 후 차례가 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조만간 택배로 주문해서 다시 먹을 예정인 안동찜닭. 



밖에서 조리하시고 안에다가 넣어주는 시스템입니다. 근처 가계들도 이런식으로 장사를 하시더라구요. 분주히 움직이시면서 야채와 큰 냄비에 물을 부어주시는 아주머니와 묵묵히 조리하고 계시는 아저씨.


안동찜닭 1마리 반을 주문 했습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한 25,000원. 찜닭 외에도 쪼림닭, 간장치킨, 마늘통닭, 후라이드가 있습니다. 쌀과 배추김치, 닭 모두 국내산입니다.



치킨집에 갔는데 안나오면 섭섭한 무. 직접 담궈서 사용하는 느낌이 물씬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안동찜닭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같이 간 일행중 한명이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여기서 먹나 우리 동네에서 먹나 찜닭 맛은 똑같다"라고했지만 닭 한조각과 당면을 먹자마자 바로 카운터로 가더니 포장 하나를 추가 하더라구요.



사진상으로 보나 늘 먹던 찜닭으로 보나 비슷할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레시피가 대부분 동일할테니까요. 그러나 한번 먹어보면 '아~ 안동은 다르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저 역시 말은 안했지만 사실은 윗 의견 어느정도 동의하고 있었거든요.



밥 하나를 시키고 그 위에 당면과 찜닭 그리고 양념을 부어서 같이 먹어보았는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안동에 가셔서 '어느 찜닭집을 갈까?' 고민하지 마시고 안동중앙찜닭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위치를 참고하셔서 안동맛집을 즐겨보세요!


전국택배도 된다고 하니 위 전화번호 참고하셔서 주문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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